덕환,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불러본다’ 발표…애절한 발라드 중년 시청자 감동


신인가수 덕환이 아침 안방극장을 애절함으로 물들인다.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에 금잔디, 송하예의 바통을 이어 받은 덕환은 수록곡 ‘불러본다’를 8일 발표한다.
‘눈물로 하루를 보낸다 / 그날의 기억이 남아 / 떠나가는 널 붙잡지도 못한 채 / 하염없이 널 불러 본다’ 라는 노랫말에서 느길 수 있듯이 신곡 ‘불러본다’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린 발라드 곡이다.

들리지 않는 내 사랑이 너에게 닿기를 / 바라고 바래본다’라며 애절함이 깃든 덕환의 목소리가 더해져 극 전개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 곡은 수많은 OST 곡을 만든 강우경, 더 브릭이 작사를, 최병창과 김현준이 작곡을 맡았다.

드라마 ‘역류’ ‘미워도 사랑해’ 등의 OST를 통해 심금 울리는 가창으로 시청자 사랑을 받은 덕환은 ‘불러본다’를 통해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갑자기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로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가 극중 활약을 통해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OST 수록곡 금잔디의 ‘나를 살게하는 사랑’ 송하예의 ‘너를 보여줘’ 등이 아침 드라마 최고의 인기 대박을 기록하면서 향후 발표되는 곡들에 대한 시청자 관심이 높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금잔디와 송하예의 발표곡이 중년층 주부 시청자들의 심금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덕환의 애절함이 감도는 신곡이 극 전개와 맞물려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덕환의 ‘불러본다’는 8일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