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윤병호 "작년에 욕 먹고 힘들었다"…이예찬 팀 1위


'고등래퍼2'에 출연한 윤병호가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내가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팀 대표 결정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예찬 팀의 서초구 만 18세 윤병호의 무대가 공개됐다.

윤변호는 무대 전 "작년에 욕을 먹고 힘들었다. (선보일 곡은) 당시 감정들을 반영한 곡이다"라고 밝혔다. 무대에서 윤병호는 '방구석 밖으로 나가지도 않아 이젠' '행복하게만 자라온 네가 뭘 알아' 등의 가사로 특유의 개성있는 랩핑을 선보였다.

무대 후 멘토들은 "진짜 매력있게 화난 랩을 보여준 거 같다" "섹시하다" "라이브에 최적화 된 친구다"라며 극찬했다.

171점으로 이예찬 팀에서 1위를 차지한 윤병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190점대 나올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