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로 돌아온 엄정화를 위해 후배들이 대거 뭉친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엄정화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전설' 자격으로 출연한다. 배우에서 가수로 컴백한 엄정화를 위해 무대에 오를 후배 가수들만 12팀이다. 가인, 허각, 옴므를 시작으로 KCM, 아이비,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AOA, 정승환, 세븐틴, 마틸다, 뮤지컬배우 강홍석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엄정화는 가요계에서 화려한 90년대를 보냈다. 그간 연기자로도 큰 인기를 얻어온 엄정화는 1993년 '눈동자'를 통해 가수 겸업을 시작,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다가라' '디스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당시 다양한 콘셉트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그가 가진 주무기였다. 부채를 들고 작은 동작을 하는데도 불구, 섹시함을 전달한 '초대'는 지금도 후배 가수들이 여러번 패러디한 무대다.
오는 23일 녹화가 진행되는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에는 후배 가수들이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엄정화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질 전망. 아이돌, 보컬리스트, 밴드,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SBS SAF 가요대전'을 통해 8년만의 복귀 신고식을 치른 엄정화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호평받았다. 꿈의 문학 '구운몽(九雲夢)'을 테마로 한 정규 10집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이하 구운몽)'은 엄정화가 꿈꾸는 '아홉 개의 꿈'을 9곡으로 표현했으며 윤상, 신혁, 이민수 등 히트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hero16@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로 돌아온 엄정화를 위해 후배들이 대거 뭉친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엄정화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전설' 자격으로 출연한다. 배우에서 가수로 컴백한 엄정화를 위해 무대에 오를 후배 가수들만 12팀이다. 가인, 허각, 옴므를 시작으로 KCM, 아이비,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AOA, 정승환, 세븐틴, 마틸다, 뮤지컬배우 강홍석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엄정화는 가요계에서 화려한 90년대를 보냈다. 그간 연기자로도 큰 인기를 얻어온 엄정화는 1993년 '눈동자'를 통해 가수 겸업을 시작,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다가라' '디스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당시 다양한 콘셉트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그가 가진 주무기였다. 부채를 들고 작은 동작을 하는데도 불구, 섹시함을 전달한 '초대'는 지금도 후배 가수들이 여러번 패러디한 무대다.
오는 23일 녹화가 진행되는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에는 후배 가수들이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엄정화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질 전망. 아이돌, 보컬리스트, 밴드,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SBS SAF 가요대전'을 통해 8년만의 복귀 신고식을 치른 엄정화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호평받았다. 꿈의 문학 '구운몽(九雲夢)'을 테마로 한 정규 10집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이하 구운몽)'은 엄정화가 꿈꾸는 '아홉 개의 꿈'을 9곡으로 표현했으며 윤상, 신혁, 이민수 등 히트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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