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훈 첫 솔로 앨범 ‘항해’ 공개


[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김명훈이 솔로 앨범을 공개했다.

4월 27일,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이 첫 솔로앨범 ‘항해’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울랄라세션이 아니라 김명훈의 이름을 걸고 발매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김명훈은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롤러코스터로 자신의 가창력을 새삼 다시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김명훈을 비롯한 울랄라세션이 ‘어베인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긴 후 공개된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공개한 ‘항해’의 성공여부가 울랄라세션의 컴백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김명훈이라는 가수의 실력 자체는 이미 검증됐다. 이번에 나간 ‘복면가왕’이 아니더라도 ‘울랄라세션’으로 보여준 실력은 이미 충분하고도 넘친다.

다만, 현재 아이돌 음악과 복고, 재해석된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시장에서 보컬을 위주로 한 발라드가 통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울랄라세션 역시도 오디션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그룹이기 때문에 화제성 자체는 여력이 남아있을 것이다.

때문에 이번 ‘항해’도 관심을 모을 여력은 남아있다. 아마 결과는 어떤 식으로 활동을 더 하게 될지에 달려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김명훈의 앨범에는 문정재, 진민호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