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튜브 조회 수 4천 만을 코앞에 둔 '소년점프'에 이어, '중등래퍼' 시리즈로 힙합신에서 활약 중인 래퍼 마미손이 남성 잡지 맥심(MAXIM) 4월호 표지 자리까지 꿰찼다.
'마미손과 힙합꿈나무'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표지 화보에선 마미손의 트레이드 마크인 핑크색 복면을 쓴 학생들과 코믹한 추격전을 벌이는 유쾌한 모습을 연출했다. 더불어 맥심은 유행 중인 '뉴트로'를 반영해 최초로 한글 제목의 '월간 맥씸'이란 타이틀 표지를 제작했으며, 마미손의 표정 연기와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대중과 노는 친구 같은 캐릭터'라고 밝힌 마미손은 "하는 일의 판단 기준은 단순하다.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통장에 돈 들어올 때. 그거만한 게 없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응수해 촬영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성인 팬과 더불어 어린 팬에게도 인기가 많은 그는 "뽀로로는 나가 있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자신의 위치를 고백했다. 더불어 "지금은 핑크퐁 시대다. 짱 먹으려면 핑크퐁을 이겨야 한다"며 핑크퐁을 향해 선전포고했다.
마미손은 다음 계획으로 "앨범은 낼 계획이지만 뭘 해도 '소년점프'만큼은 안된다"며 "음악에만 한정 지어 생각하진 말아라. 언젠간 대배우가 될 거다"고 뜻밖의 배우 선언을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인터뷰 내내 그의 재치 넘치는 입담에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채희진 에디터는 "아무래도 인터뷰가 망한 것 같다"고 체념했지만, 마미손으로부터 "새삼스럽지 않다. 늘 그랬다"며 오히려 격려를 받았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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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튜브 조회 수 4천 만을 코앞에 둔 '소년점프'에 이어, '중등래퍼' 시리즈로 힙합신에서 활약 중인 래퍼 마미손이 남성 잡지 맥심(MAXIM) 4월호 표지 자리까지 꿰찼다.
'마미손과 힙합꿈나무'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표지 화보에선 마미손의 트레이드 마크인 핑크색 복면을 쓴 학생들과 코믹한 추격전을 벌이는 유쾌한 모습을 연출했다. 더불어 맥심은 유행 중인 '뉴트로'를 반영해 최초로 한글 제목의 '월간 맥씸'이란 타이틀 표지를 제작했으며, 마미손의 표정 연기와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대중과 노는 친구 같은 캐릭터'라고 밝힌 마미손은 "하는 일의 판단 기준은 단순하다.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통장에 돈 들어올 때. 그거만한 게 없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응수해 촬영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성인 팬과 더불어 어린 팬에게도 인기가 많은 그는 "뽀로로는 나가 있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자신의 위치를 고백했다. 더불어 "지금은 핑크퐁 시대다. 짱 먹으려면 핑크퐁을 이겨야 한다"며 핑크퐁을 향해 선전포고했다.
마미손은 다음 계획으로 "앨범은 낼 계획이지만 뭘 해도 '소년점프'만큼은 안된다"며 "음악에만 한정 지어 생각하진 말아라. 언젠간 대배우가 될 거다"고 뜻밖의 배우 선언을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인터뷰 내내 그의 재치 넘치는 입담에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채희진 에디터는 "아무래도 인터뷰가 망한 것 같다"고 체념했지만, 마미손으로부터 "새삼스럽지 않다. 늘 그랬다"며 오히려 격려를 받았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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