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즈버스킹> 최종 우승팀! 명불허전 ‘울랄라세션&블루글래스’

6개월의 대장정 <버스커즈버스킹>, 드디어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지난 22일(토) 밤 11시 방송된 <버스커즈버스킹>에서 ‘김창렬&이짜나언짜나’, ‘길건&블링’, ‘울라랄세션&블루글래스’, ‘이용진&센치한버스’가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승부를 벌였다.  

먼저, 파이널 공연의 시작을 알린 ‘이용진&센치한버스’팀. 시종일관 자신만만했던 이용진은 리허설 때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것도 잠시 본 공연에서는 환상의 호흡과 달콤한 케미로 뜻밖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다음 이어지는 ‘울랄라세션&블루글래스’팀의 무대. 국보급 가창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모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리더 ‘박승일’을 향한 ‘블루글래스’의 깜짝 고백타임까지 이어지면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에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리고 이어진 막강 여성 파워 ‘길건&블링’팀. 첫 등장부터 센언니 포스(?) 물씬 풍기며 무대를 압도 하였는데, 독보적인 비주얼과 걸크러쉬 한 춤으로 남성들 마음을 취향저격하기도 했다.  

마지막, 모든 출연자들이 견제하는 경계대상 1호인만큼 경연을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어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창렬&이짜나언짜나’팀은 마치 제2의 DJ DOC를 보는 듯한 무대를 보여주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모든 경연이 끝난 뒤, 500명의 관객이 직접 투표를 통해 마지막 최종 우승팀이 선정됐다. 모두가 숨죽이며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팀은 바로 ‘울랄라세션&블루글래스’팀에게 돌아갔다. 이에 울랄라세션은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음악 하는 블루글래스 친구들한테 우선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훈훈함(?) 넘치는 우승 소감을 남겼다.  

우승팀의 공연은 MBC에브리원 <버스커즈버스킹>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iMBC 편집팀 | 사진 MBC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