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행주·킬라그램 등 '노포래퍼' 출연 확정




(사진=올리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래퍼들의 노포를 향한 ’리스펙트‘가 시작된다. 올리브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포래퍼‘가 론칭하는 것.

7일 방송계에 따르면 올리브는 오는 25일부터 새 예능프로그램 ’노포래퍼(연출 석정호CP)‘을 론칭한다.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래퍼들이 오랜 전통을 지닌 노포를 방문해 세월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리스펙트(존중, 존경)‘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기획의도다.

문세윤, 매드클라운, 행주, 킬라그램 등이 ’노포래퍼‘에 합류했다.

이들은 오래된 식당 뿐만 아니라 서점, 전통과자점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노포들을 찾아 다닐 예정이다. 출연진은 오랜 세월 한 곳을 지키며 우리의 삶과 함께 해 온 오래된 가게들을직접 소개하며 노포가 지닌 ’리스펙트‘ 포인트까지 짚어낼 계획. 이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래퍼와 오랜 세월의 노포사이를 잇는 신구의 소통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석정호CP는 “최근 뉴트로 열풍이 거센데, ’노포래퍼‘를 통해 오래된 것이 주는 신선함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정준화 (junaman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