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준, 숏폼 드라마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 OST 첫 주자로 참여

                       '이 밤, 잠시 네 생각' 오늘(12일) 발매…섬세한 감성 전달

이미지 = 요구르트 스튜디오 제공이미지 = 요구르트 스튜디오 제공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숏폼 드라마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12일 오후 6시, 이세준이 부른 OST '이 밤, 잠시 네 생각'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밤, 잠시 네 생각'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부드러운 어쿠스틱 편곡이 어우러진 곡으로, 따뜻한 봄 저녁에 어울리는 감성을 담았다. 포근한 바람이 부는 저녁, 불현듯 떠오르는 추억 속에 담긴 그리움과 후회를 노래하며, '포근한 바람에 우리 시간이 분다/너의 향기마저 내게 불어와/별빛처럼 쏟아지는 추억/이 밤, 난 네 생각'과 같은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섬세한 보컬과 따뜻한 감성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세준이 가창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이세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곡의 애절하고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

프로듀싱은 '삼남매가 용감하게', '18어게인', '대운을 잡아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의 이용민, 최재혁이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는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세로드라마 형식의 로맨틱 판타지 코미디로, 귀신을 성불시키는 세탁소 주인 정세정과 기억을 잃은 귀신 마도준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향기와 강상준이 각각 주인공으로 출연해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세준이 부른 '이 밤, 잠시 네 생각'은 12일 오후 6시부터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